우삼겹을 넣고 끓인 고추장찌개 레시피

안녕하세요.

 

밥상 차려주는 남자 망망아빠입니다.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다 보니 따뜻한 국물류가 땡기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끓여봤습니다.

 

고추장찌개! 두둥

 

파스타를 하려고 남겨놓은 우삼겹을 과감하게 고추장찌개에 넣어봤습니다. 

 

그 맛은 어떨지... 과연...!?

 

알아보기전에 된장찌개 레시피 먼저 공유드려요.

 

[식탁일기] - 망망아빠의 우삼겹된장찌개 끓이기 레시피

주재료

 

두부 200g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준비)

우삼겹 180g

감자 120g (두부 크기로 1/4 컷)

양파 50g (두부 크기로 잘라 준비)

청경채 2개

고추장 70g

국간장 10g

고춧가루 10g

다진 마늘 30g

물 500g 

식용유 조금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우삼겹을 볶다가 고추장을 넣어주세요. 

고추장도 풋내를 날리기 위해 같이 볶아줍니다.

물 500g을 넣고 다시 끓어 오르면

양파와 감자를 넣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주세요. 

간은 국간장으로 입맛에 맞게 넣어줍니다.

간이 맞다 싶으면 두부를 넣고 

마지막으로 청경채를 넣으면 

완성! 

어쩌다 보니 막걸리 한상 차림.....

저는 소성주 와이프는 지평막걸리로 건배! 

 

우삼겹 대신 돼지고기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집에 우삼겹밖에 없다면...? 

 

지방이 많이 있는 부위라 우삼겹을 볶고 기름을 1차로 버리고 청양고추 1개 정도 썰어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먹다보니 기름 맛이 많아서 약간 느끼했어요.  

 

속이 따뜻해지는 고추장찌개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망망아빠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