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상 차려주는 남자 망망아빠입니다.
오늘 식탁일기는 밑반찬 특집 그 첫 번째로
느타리를 사용하여 만든 느타리버섯볶음입니다.
망망이들이 편식이 나날이 심해지며 채소는 거의 안 먹다시피 하는데
마라탕의 힘인지 그래도 아직까지 버섯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에요.
그래서!!
마트에서 990원 하는 느타리버섯 한 팩을 사왔습니다.
고물가 시대의 한줄기 빛이라고 할 수 있죠.
느타리는 칼로리가 100g당 25kcal 정도로 매우 낮고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줄뿐더러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체중감소와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라고 합니다.
느타리버섯볶음 시작합니다.
재료 소개
느타리버섯 1팩 200g
양파 50g
대파 초록 부분 30g
다진 마늘 20g
국간장 2T
참기름 1T
참깨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찢어 준비하시면 됩니다.
양파와 대파 역시 결대로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느타리버섯을 살짝 데쳐요.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주세요.
버섯 자체에 수분이 많이 남아있다 보면 쉽게 상할 우려가 있습니다.
볶아서 수분을 날리긴 할지라도 보다 빠른 요리를 위해 힘~껏 물기 제거해 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부터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졌다 싶으면 느타리버섯을 넣어주시고요.
국간장으로 2T로 간을 하고 참기름 1T 둘러주세요.
들기름 넣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센 불에서 볶으며 느타리버섯의 수분을 날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색감을 위해 대파 넣어주시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시면 끝입니다.
그릇에 담고 참깨 솔솔 뿌려 마무리!
내일은 밑반찬특집 2탄으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많이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망망아빠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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