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아빠의 매콤크림우동 레시피

안녕하세요.

 

밥상 차려주는 남자 망망아빠입니다.

 

지난 주말은 폭염경보로 인해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켜두고 늘어졌습니다.

 

어찌나 더운지 여주에는 6년 만에 40도 넘는 기온을 기록했다고 하죠?

그에 따라 온열질환자 역시 급증하고 있으니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밖에서 고기 구워 먹는 걸 좋아하는 망망이들이 덥다고 외식 가기 싫다고 할 정도이니

 

덥긴 덥나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주말이었어요. 

 

물론 저에겐 또다른 미션이 생기긴 했지요.

외식 대신 큰 망이가 요청한 매콤크림우동.. 시작해 보겠습니다. 

주재료

 

우동면 1ea

베이컨 50g

칵테일 새우 3ea

양파 30g

편마늘 10g

휘핑크림 150g

고추기름 20g

파마산 치즈가루 20g

 

1인 기준 중량입니다.

 

휘핑크림 대신 생크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 베이컨, 새우를 넣고 볶습니다.

마늘향과 베이컨향이 고추기름에 녹진하게 스며들 수 있게 약불로 천천히~~

그 뒤에 양파를 넣어 주고

가스레인지 옆자리엔 우동면이 끓고 있어요.

숙면으로 1분~1분 30초 정도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휘핑크림 150g 넣고 끓여주어요. 

우동면을 넣고 파마산 치즈가루 솔솔

 

그 뒤 원하는 농도에 맞게 끓여 주시면 매콤크림우동 끝!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원하는 농도 맞추기 실패했다는.................

저와 같은 실수 하지 마시라는 의미로 자진납세 하였습니다.

 

마늘 볶으실 때 페페론치노 첨가하시면 조금 더 매콤한 맛으로 드실 수 있어요. 

 

파스타 면 삶는 시간 기다리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인 매콤크림우동 이었습니다.

 

망망아빵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