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협 하나로마트 생크림찹쌀떡

안녕하세요.

 

밥상 차려주는 남자 망망아빠입니다.

 

황등면 육회비빈밥에 이은 익산 투어 2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찹쌀떡입니다.

 

가끔 외근을 갈 일이 생기면 망망이를 위해

그 지역에 유명 디저트나 베이커리 등을 사주곤 하는데

와이프가 폭풍 검색 후 찹쌀떡을 말해주더라구요.

 

알고 보니 2년 전 아주 핫한 아이템이었던 것...

 

최근에는 여의도 더현대에서 팝업스토어도 한 걸 봐선 아직까지도 나름 핫 한 거 같았어요.

맛을 보니 그 이유가 명확해졌어요.

 

떡케팅, 떡픈런이라고 아마 초창기에는 구매하기 자체가 힘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오프라인 판매처도 많아지고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서 누구든 쉽게 구하 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익산 내 하나로마트 여러 지점에 판매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익산농협 떡방앗간으로 찾아가 봤답니다.

 

카카오맵 로드뷰로 보니 23년 기준에 건물을 짓고 있는 걸로 보아

찹쌀떡이 어마어마하게 잘 팔려서 새로 지었나? 합리적 의심을 해봅니다.

떡방앗간에 도착하여 두리번두리번 

누가 봐도 판매하는 곳이 아닌 것 같은 느낌에 

한 바퀴를 돌고 나서야 뒤에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한 단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오직 직진! ㅇㅈㅈㅈ!

들어가셔서 중앙통로로 직진하시면 매장 중앙쯤 냉동쇼케이스 냉장고에 

짜잔! 여러 종류의 찹쌀떡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생크림, 딸기, 멜론, 쑥팥, 초코, 흑임자, 우크, 고구마

우크는 우유&쿠앤크라고 하네요.

 

가격은 맛 상관없이 12,000원인데

생크림은 12개 들어있고 이외에 것들은 10개 들어 있습니다.

저의 픽은 기본인 생크림과 초코

낱개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아주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요.

속에 꽉 찬 크림

작은 딸과 힘껏 늘려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한입 베어 무니까

왜 그렇게 열광했고 2년이 지난 지금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알겠습니다.

 

조금 단단한 식감일 줄 알았는데 세상세상 이렇게 촉촉하고 보드랍고 말랑말랑한 지 

 

망망이 왈 : 아빠 배 같네

 

아이들과 와이프도 너무 좋아했어요.

지금 다시 익산으로 가라는.....;;; 쿨럭...

온라인에서 얼마든지 구할 순 있지만 쉽게 먹으면 또 그 소중함이 사라질 수 있으니

오프라인 감성으로 종종 익산에 들르게 되면 매번 사 오려고요. 

 

이상 제가 이번 연도에 먹은 디저트, 간식류 중에 최고였던 익산 농협 하나로마트의 생크림 찹쌀떡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망망아빠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