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상 차려주는 남자 망망아빠입니다.
일본에서의 둘째 날 밤 현지인들이 많은 교자맛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바로 아사히 켄이라는 곳입니다.
실제로 가보니 정말 사람이 많고 정겨운 분위기랄까요?
흔히 보이는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퇴근 후 직장인들이 맥주 한잔 하는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물론 말은 못알아들었지만요...ㅋㅋ
일본 분위기 속의 아사히켄으로 떠나보시죠!
https://maps.app.goo.gl/W5ihJcwxRqpv5B8A9
영업시간은 15시부터 23시 30분까지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하카타역 서편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
위치선정 찢었다!
제가 간 날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외관 사진을 찍지 못하여 구글맵 사진으로 대신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녁 8시쯤 방문하였는데 저희 앞에 대기 1팀이 있었어요.(한국분 너무나 반갑...)
그 뒤로도 혼자 오신 분, 둘이 오신 분 등등 대기가 계속 이어지는 걸 보니 현지인 맛집 확인!
시끌벅적, 이야기꽃이 한창인 아사히켄 내부입니다.
저희를 위한 메뉴판이 있습니다.
스이교자(물만두 400엔, 10개)
야끼교자(군만두 400엔, 10개)
테바사키(닭날개튀김 100엔, 1개)
스모쯔(곱창초무침 300엔)
주문!!!!!!
테바사키는 선조리를 해두어서 바로바로 나와요.
오사카식 테바사키가 후추와 간장으로 짜게 만든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상당히 짭조름합니다.
맥주를 부르게 하는 나름의 판매 전략...?!
꼬들꼬들한 곱창초무침 역시 맛도리
저것이... 우리를 위한 만두란 말인가?
교자의 진심
보관하는 받드도 G.Y.O.Z.A. 교자 받드네요.
물만두 먼저 나왔어요.
크기는 작아요. 한입에 쏙
야끼교자는 대형철판에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 내어 주십니다.
이마저도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나오는 속도가 조금 더뎌요.
바싹바싹 잘 익은 군만두까지 클리어!
개인적으로는 유명세에 비해 조금은 아쉬웠던 맛이었습니다.
특히 물만두 먹을 때 생강인지... 무언가 씹히는 맛이 걸리적거렸어요.
아니면 대기업 비비고에 너무 길들여진 탓일 수도.......
그래도 안주가 대체적으로 저렴해요.
간단하게 드시면서 현지의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만 물러가고
내일 또 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망망아빠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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