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상 차려주는 남자 망망아빠입니다.
둘째 날 저녁을 기념하기 위해 숙소 인근의 이자카야를 찾아왔습니다.
며칠 전 포스팅했던 아사히켄에 비해 다소 덜 알려져 현지인 비중이 엄청 높았던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바로!
https://maps.app.goo.gl/3JQt77RKQQbgF3rX8
사케도코로 아카리입니다.
영업시간은 16:30 ~ 23:00
휴무 없음
하카타역 동쪽에서 5분 정도 걸어 도착한 매장
간판이 크지 않고 바로 옆에 비슷하게 생긴 음식점이 있어 입구의 노렌을 보시고 확인하셔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테이블석의 냄비에서 니꼬미를 끓이고 있는 퍼포먼스
타일은 흡사 옛날 아빠 손 잡고 다니던 목욕탕이 생각나네요.
어묵을 끓이고 있는 것으로 추측?
초입에 있던 니꼬미 냄비가 하나 더 있어요.
감사하게도 한국어 메뉴판이 존재!
윽수수튀김 오타가 귀엽죠?
냉장음식은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어요.
모둠조림 550엔
테바사키 1개 200엔
교자전문점 아사히켄의 가격에 비해 두 배가 넘는 가격
그렇지만 반죽을 해서 튀겨내고 소스의 맛도 단짠이어서 교촌치킨의 맛과 비슷? 아주 맛있습니당 ㅎㅎ
어묵과 계란
감자샐러드 480엔
감자와 양파가 아래 깔려있고 적절히 익힌 삶은 계란
오징어 가라아게 530엔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했는데 30분 지났을까
만석이 되었어요.
현지인 맛집 인정!!!!!!!!!!
일본 올 때마다 느끼지만 대체로 이자카야나 술집 음식 간이 상당히 쎄게 느껴져요.
생맥주를 부르게 하기 위한 고도의 전략 아닐까....
그래서 외쳐봅니다. 나마비루 오네가이시마스!
일본 분위기 물씬 나는 아주 만족스럽게 즐기고 온 이자카야 사케도코로 아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망망아빠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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