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상 차려주는 남자 망망아빠입니다.
망망이의 등교는 엄빠없이 서로를 의지합니다.
(엄빠 모두 오전 7시 이전에 나가는 삶...ㅠㅠ)
그래서 아침은 간식을 챙겨먹고 점심은 급식을 먹고 저녁은 제가 해주는데요.
아침을 보다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토스터기 구매하기로 하였어요.
저 어릴 때 그렇게 갖고싶었던 토스터기를 망망이덕에 이제야 사다니! 고마워 망망
와이프가 심혈을 기울여서 선택한 토스터기는
'브루노 토스터' 입니다.
쿠팡에서 직수입하는 제품으로 색상은 '화이트, 베이지' 두 가지 종류예요.
3만 원 안 넘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평점, 리뷰도 좋은 편이고 디자인도 심플하여 바로 구매!!
로켓 배송의 힘.. 다음 날 바로 왔네요.
모델명은 TC-2104B
안에 있는 박스를 제거하면
실물 등장!
브루노 토스터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뚜껑이 있다는 것!
물론 플라스틱 재질이라 사용 직후 뚜껑을 닫으면 녹아버리거나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완전 식힌 뒤 뚜껑을 닫아주세요!
구매 후 사용하기 전 청소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물티슈와 집게를 이용하여 안 쪽 구석구석 닦아낸 뒤
공회전(식빵을 넣지 않고 가동) 3회 정도 가동해 줍니다.
오른쪽 사진에 레버를 아래로 향하게 하면 빨간불이 들어와요.
반대쪽모습
상단의 레버를 수평으로 위치시키면
사진과 같이 받침대? 거치대가 올라옵니다.
아마 저곳에서 빵을 데우는 거 아닌가 하는...?
공회전도 마쳤겠다, 시범가동!
사 온 식빵에 가장자리 부분을 넣어 봅니다.
브루노 토스터기는 1~6단계까지 있는데 2단계로 돌려봤어요.
가장자리라 얇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오버쿡된듯한? 느낌
아이들에게 사용법을 교육시키고 1단계로 맞춰놓기!
다음 날 아침... 과연!?
안된다는 말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지만 4분 만에 해결에 성공한 망망이들
대견하고 기특스러워라.
땅콩버터, 크림치즈 등과 함께 든든한 아침에 되길 바랄게!
이상 망망이네 토스터 구매기였습니다.
내리는 첫눈에 설레는 마음, 올 겨울 내내 간직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가볼게요!
감사합니다.
망망아빠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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